영화 외계인 2부 등장인물, 줄거리, 평점, 추천 (스포X)

 

 

 

 

'외계인 2부'는 기대와 호기심을 자아내는 최병훈 감독의 외계인 시리즈의 두 번째 이야기로, 전작에서 이어지는 화려한 우주 모험이 관객들을 사로잡았습니다. 2024년 1월 27일 현재 기준 박스오피스 예매율 2위를 기록하며 누적 관객수는 120만 명입니다. 1부는 과거와 현재를 오고 가는 시간의 흐름과 세계관이 난잡하다는 평과 함께, 손익분기점을 넘기지 못하며 154만 관객으로 아쉽게 극장에서 퇴장했습니다만, 1부의 떡밥을 완전히 회수할 것이라는 류준열 배우의 언급 탓에 기대가 되기도 합니다.

---

목차

외계인 2부 등장인물

 

최근 백상예술대상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류준열 역시 전작에 이어 '무륵'역에 출연합니다.

가드와 썬더로 1인 2역을 선보인 김우빈도 출연합니다.

 

 

2부의 키를 쥐고 있는, 하바의 폭발을 막아내고 모두를 지키기 위해 반드시 미래로 돌아가야 하는 이안입니다. 전작과 마찬가지로 김태리가 연기합니다.

 

 

민개인은 외계인의 비밀을 파헤치는 인물로, 이하늬가 연기합니다.

 

 

 

삼각산의 두 신선 청운과 흑설입니다. 조우진과 염정아가 캐릭터를 완벽 소화하며 인상적인 장면을 많이 만들어냈습니다.

 

 

 

김의성이 연기한 자장입니다. 과거에 갇힌 외계인 죄수로, 주인공 일행의 발목을 잡는 인물입니다.

 

 

외계인 1부 줄거리

1. 외계인 1부의 세계관

주인공들은 과거와 현재를 이동할 수 있고, 아주 오래 전부터 외계인들은 그들의 죄수를 인간의 몸에 가두어 왔다는 설정입니다. 가끔 죄수가 인간의 몸에서 튀어나올 때가 있는데 그것을 탈옥이라 불렀고, 탈출한 죄수를 다시 가두는 일을 가드(김우빈)가 합니다. 가드를 도와주는 조력자 썬더는 김우빈의 모습으로 변신하기도 합니다. 김우빈이 둘이라고 생각하면 되는데, 차분한 김우빈이 가드이고 좀 촐랑거리는 김우빈이 썬더라 생각하면 됩니다. 

 

지구의 대기는 외계인과 맞지 않아서 인간의 몸 밖으로 나와 지구의 대기에서 버틸 수 있는 시간은 5분 정도입니다. 소지섭의 몸에는 외계인 빌런들에게 중요한 존재인 설계자가 들어가 있습니다. 이 설계자를 깨우기 위해 신검이 필요합니다. 

 

하바라는 작은 구체는 외계인 대기를 가지고 있어서 하나만 터져도 지구의 대기를 바꿔버리며 죄수들이 풀려나고 사람들은 죽게 됩니다. 

 

2. 외계인 1부 요약(스포O)

과거 인간의 몸에 있던 죄수가 탈출하고 이를 가드, 썬더가 해결하고 2012년으로 이동하는 과정에서 썬더가 몰래 인간 아이를 데리고 옵니다. 이 아이가 이안(김태리)입니다.

 

1391년 고려 말, 무륵(류준열)은 도사이고 현상수배 중인 여인(김태리)에게 면포 50 필, 신검에는 면포 2000 필이 걸려있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신검을 가진 사람을 만나러 가던 중 무륵일행은 신검을 놓치게 되고 괴상한 우주선을 보게 됩니다. 다시 신검의 행방을 찾던 묽은 최대감집 혼례를 가던 신랑을 바꿔치기해 대신 결혼식을 올리고 부인을 맞이하는데 이 부인이 이안(김태리)이지만 무륵은 현상수배범임을 기억하지 못합니다. 사실 이안도 진짜 신부가 아니며 진짜 신부를 가두고 신검을 찾으려 했습니다. 이안은 신검을 가로채 도주하다 자장에게 공격당해 쓰러지고 자장이 신검을 가져가는데 고려시대지만 자장은 금속 손목시계를 착용하고 있습니다.

 

 

2022년, 하늘에서는 외계인 죄수들을 실은 우주선이 날아와 병원에 스톤 하나를 떨어뜨리자 스톤은 점점 커져 촉수들을 내보내 문도석(소지섭)과 의사 자장(김의성)을 포함해 여러 인간들의 몸에 죄수들을 투입합니다. 강력반 형사였던 문도석의 몸 안에 있는 죄수는 외계인 죄수 중 대장 반란군인 설계자입니다. 문도석을 추격하는 과정에서 문도석은 사고를 당하게 되고, 몸에서 신검과 설계자가 나와 우주선으로 걸어갑니다. 우주선에 있던 하바가 대기 중에 퍼지자 사람들은 죽게 되고 썬더는 이안을 차에 태우고 과거로 보내버립니다. 차에서 권총과 총알을 챙긴 이안이 과거로 가서 점점 자라 결국 권총을 들고 쏘며 천둥을 쏘는 여인이 되었던 것입니다. 

 

다시 과거, 묽은 해독제를 가지고 쓰러진 이안에게 먹이지만 자장과 살인귀가 나타나 무륵을 죽이게 되는데 자장이 무륵은 강에 버리고 이안은 땅에 묻으라고 합니다. 

 

 

다시 현재, 외계인들과의 싸움에서 결국 이길 수 없게 된 이안, 가드, 썬더는 차를 몰고 과거로 가게 되고 문도석과 외계인이 차에 매달려 따라가게 됩니다. 과거로 온 문도석과 가드가 싸우지만 가드는 죽고 이안이 문도석에게 총을 쏴, 문도석은 다른 몸을 찾아 떠납니다. 이안은 필사적으로 신검을 잡으려 했지만 놓치게 됩니다. 어린 우륵이 물가의 이안을 보고 구해주게 되고, 이안은 어린 무륵에게 신검을 못 봤냐고 묻자 어린 무륵이 물 속으로 들어가 칼은 못 찾고 대신 가방을 찾아서 나오다 물 속에 있던 관을 보게 되는데 관에서 성인 무륵이 탈출해 어린 시절의 자신을 보게 되고 어린 시절 기억을 떠올리게 됩니다. 

 

다시 과거, 살인귀와 자장을 향해 이안이 권총으로 공격하고 자장이 신검을 떨어뜨리자 이안이 들고 달아납니다. 자장은 이안을 잡지 못하고, 죽음을 앞두고 쓰러진 살인귀는 무륵에게 네 안에 무언가(설계자) 있다고 말합니다. 

 

어린 무륵이 어린 이안을 강에서 구해낸 날 밤, 묽은 주위를 둘러보다 문도석과 마주쳤으며 문도석 몸에 있던 설계자는 어린 무륵에게 들어간 것으로 보입니다. 

 

3. 외계인 2부 줄거리 (스포 X)

2부의 줄거리는 전편 이후의 상황을 그대로 이어갑니다. 신검을 되찾은 이안(김태리)은 썬더(김우빈)와 함께 미래로 돌아가 하바의 폭발을 막아야 하고, 무륵(류준열)은 자신의 몸속에 느껴지는 외계인의 존재로 인해 삼각산의 두 신선인 흑설(염정아)과 청운(조우진)의 의심을 받게 됩니다. 자장은 여전히 신검을 노리고 이안과 무륵의 뒤를 쫓고 있고, 신검의 신묘한 힘에 대한 소문을 접하고 눈을 뜨기 위해 신검을 찾아 나선 맹인 검객 능파(진선규)까지 가세하면서 이안 일행이 위험에 처하게 됩니다. 이안은 하바의 폭발을 48분 남겨둔 상황에서 무륵, 썬더, 두 신선과 함께 시간의 문을 열어 현재로 돌아오고 모든 비밀의 수수께끼가 풀리게 됩니다.

 

외계인 2부 평점

외계인 2부 평점은 8.27점입니다.

1부는 2부를 위한 빌드업이었고 진화된 CG와 영상미가 매력적이라는 긍정적인 평가가 많습니다.

개인적으로 1부는 유튜브 요약 영상으로 시청하시고, 2부는 극장에서 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2024.02.03 - [영화, 드라마 리뷰] - 영화 시민덕희 줄거리, 실화, 평점, 쿠키영상 (스포일러X)

영화 시민덕희 줄거리, 실화, 평점, 쿠키영상 (스포일러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