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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드라마 리뷰

영화 가여운 것들 후기, 해석, 평점, 쿠키영상

by 진구리구리구리 2024. 3.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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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재 과학자의 손에서 새롭게 되살아난 세상 하나뿐인 존재 벨라(엠마 스톤)의

눈부시게 아름답고 놀라운 환상의 여정을 그린 작품입니다.

프랑켄슈타인의 여성판이라는 평을 들으며, 파격적인 29금 장면까지

화제되고 있는 영화 <가여운 것들> 정보와 개인적인 감상 후기

시작합니다.


목차

     

    영화 가여운 것들 시놉시스

    천재적이지만 특이한 한 과학자 갓윈 백스터가 죽은 여성의 몸에 태아의 뇌를 이식하게 됩니다. 이렇게 창조된 피조물은 벨라라는 이름으로 불리게 됩니다. 갓윈의 보호를 받으며 성장하던 벨라는 날이 갈수록 세상에 대한 호기심과 새로운 경험에 대한 갈망이 넘쳐나게 됩니다.

    그 때 만나게 된 변호사 덩컨 웨더번(마크 러팔로)이 더 넓은 세계를 탐험하자는 제안을 하자, 벨라는 대륙을 횡단하는 여행을 떠나고 여러 세상을 다니면서 경이롭고 아름다운 세상, 불평등하고 부조리한 세상을 여행하면서 완벽한 인격체로 성장하게 된다는 성장 영화입니다. 

     

    영화 가여운 것들 등장인물

    갓윈 백스터

    벨라를 창조해낸 천재 외과의사로, 어릴 적 아버지로부터 당한 생체실험 때문에 기이한 외모를 가지고 있다.

    갓윈은 강물에 몸을 던져 죽어가는 임산부의 몸에 그 태아의 뇌를 이식하기로 마음을 먹고 결국 실행에 옮긴다.

    그렇게 벨라가 탄생하게 되고, 그는 벨라의 성장 과정을 기록하기 위해 조수까지 채용한다.

     

    벨라

    성인 여성의 몸에 태아의 뇌를 가지고 있는 인물로, 처음엔 갓윈의 세상 속에서만 살다가

    점차 그의 그늘에서 벗어나 넓은 세계를 궁금해하고 탐험하고 싶어하게 된다.

     

    덩컨 웨더번

    벨라에게 반한 바람둥이 변호사로, 벨라에게 더 큰 세상을 경험시켜주겠다며 여행을 제안한다.

    벨라는 덩컨과의 여행 속에서 처음 보는 것들과 새로운 사람들과의 만남 속에서성장통을 겪으며 성장해 나간다.

     

     

     

    영화 가여운 것들 후기 및 해석

    프랑켄슈타인의 이야기에 어린왕자의 동화같은 메세지가 함께 들어있는 작품이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개인적인 평점은 8점입니다.

     

    (탁월한 영상미는 10점을 주고 싶습니다. 미술 감독이 르네상스 시대의 명화들을 오마주하여 영화 속에 그대로 담아놓으셨습니다.)

     

    벨라는 각계각층의 사람들을 보며 세상을 깨달아 갑니다. 가난으로 죽어가는 빈민들이 사는 섬, 그 속에서 상류층의 삶, 손녀의 병원비를 위해 매춘업소를 운영하는 사람...등 진짜 세상 속에서 때로는 좌절을 때로는 기쁨을 느끼며 성장합니다. 

     

    결국 영화의 제목 '가여운 것들'은 누구를 지칭하는 것일까요? 

     

    무엇을 위해 살아가는지, 살아가는 방향이 맞는 길인지 아무런 고민과 사색없이 주어진 것들만 기계적으로 반복하는 삶을 살고 있는 사람들을 향한 안타까움과 지적이 아니었을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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